연합인포맥스의 최기억 기자가 쓴 책이다.
통잘이 담긴 저작이기 보다는 실용서에 가깝다.
결국 아는 것은 많은데 그 의미에 대한 다면적이고 심도있는 자기 생각이 제대로 담겨있지 않은 듯. 물론 대개의 저작이라는 것이 다 그렇다. 통찰이 빛나는 저작을 만나기가 무척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그런 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쓰레기들을 뒤져가며 읽고 또 읽어보는 것이다. 일단은 줏어들어 펼쳐보지 않고는 저 종이 쪼가리 밑에 금덩이가 숨어 있는 지 토사물이 덮혀있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금덩이일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Stock, Foreign Exchange, Interest Rate의 3개 중심고리를 Key Word로 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분석.
제1장 뉴스와 시세
-Electronic Capitalism의 시대다.
금융시장과 미디어의 상호작용은 끝없이 반복된다.
월스트릿저널 파이낸셜타임즈 니케이 로이터 블룸버그 다우존스 cnnfn cnbc cbs market watch
유대인 금융자본가 로스차일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Saloman, Morgan, Leeman Brothers, Merrill Lynch등등 유대계 자본가
유대자본의 세계지배에 대한 시중의 인식을 인종주의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이 아닐까?
내가 이해하기로는 유대자본의 세계지배는 전형적인 '의도하지 않은 결과' (Unintended result)이다. 중세이전부터 유럽에서는 유대인에게 (유다가 예수를 밀고하여 죽게만든 자 라는 이유로)
일반적인 직업의 선택을 금지시키고 (농부조차 될 수가 없었다 함) 환전이나 장사만을 허용했다고 한다. 몇천년에 걸친 장사실력이 대대로 쌓인 유대인이 세계시장의 왕자가 된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 국제금융기사 읽는 법 : 팩트와 기자의 소설을 구분하여 읽을 수 있어야.
일반화의 오류
논리의 비약
근거없는 예단
- 뉴스로 떼돈버는 법
나폴레옹이 워털루 해전에서 패배했다는 로이터의 비둘기 뉴스를 재빨리 접한 Bearings은행의 유가증권및 상품매집은 대은행의 기반을 만들었다. (물론 로스차일드도 마찬가지.)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 그리이스에서 아르헨티나로 밀항해서 전화교환수로 취직- 전화를 엿듣고 경마, 주식관련 정보수집- 투자- 떼돈 축적.
양빈(전 신의주 경제특구 행정장관) 전직 공안원- 내부정보를 외국기자에게 흘리고 큰 뒷돈을 챙김.
요지는 정보를 돈으로 생각하고 사고 파는 자들은 반드시 있다.
정보를 팔고 돈을 챙길 기회를 만들어야??
제2장 금융시장과 통계
미국의 거의 모든 통계와 지표는 속보로 발표된다.
주요통계지표
1.국내총생산(GDP)
소비(내구재, 비내구재, 서비스) +투자+정부지출+(수출-수입)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부가가치를 금액환산하여 합계.
미국 GDP상승시-> 금리및 주가 상승, 채권하락, 달러 강세
하락시= 경기후퇴의미-> 통화정책 완화-> 통화공급확대 -> 금리인하-> 채권상승->달러약세
2. 산업생산 (Industrial Production)
광업, 제조업,공익사업을 대상으로 전력소비량, 노동시간등을 조사하여 추계
농업, 건설, 교통, 상업, 서비스는 제외.
1987년을 기준 100으로 하여 지수로 표시
지수는 회복기에 진입시 상승하고 성숙기 말에는 감소한다.
3. 설비가동율 (Capacity Utilization)
제조,광업,공익사업의 생산능력에 대한 생산량 비교통계
자본재의 생산에 대한 활용정도
100을 기준으로 80을 넘으면 인플레 우려
4. 내구재 수주
5000개 제조업체기준으로 미국내 모든 제조업체의주문량을 추정하여 작성
민간항공기와 국방주문의 단위가 커서 이를 제외한 Ex transportation의 변화가 중요
Durable Goods Order 증가시 ->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주식은 강세
5. 건설지출실적 Construction Spending
6. 소매실적 (Retail Sales)
서비스를 제외한 개인소비지출의 합계
소매판매가 증가하면 이자율 상승 주식시장은 강세
7.자동차 판매대수
상승시 미국 이자율 상승, 달러, 주식시장 강세
8. 신규주택착공실적 Housing Starts
9. 개인소득과 소비지출 personal Income, Consumption Spending
미국에서 개인소득은 GDP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의 원천.
증가시 이자율 상승 달러 주식 강세
10. 소비자 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인플레측정기준
1982년과 1984년의 평균치를 100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시 금리는 상승 증권시자은 약세
11. 생산자 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원재료 중간재 완성품등 기업에서 구매하는 자본재와 국산소비재 3000품목을 대상으로 표본조사
1982년을 100기준
12. 실업율 Unemployment Rate
노동인구대비 실업자 비율 노동인구는 16세이상인구중 비노동력인구(퇴직자, 주부,학생,병자등 근로의사 없는자)를 제외한 인구
13. 비농업부문 취업자수 (Non farm Payrolls)
취업자 수가 증가하면 금리및 주가가 상승 달러는 강세
14. 무역수지
15. ISM지수 Institute for Supply and Management
미국의 구매공급관리자들이 판단기준으로 삼는 경기동향지수의 일종
대형제조업체 구매담당자 45000명의 설문조사 결과
60%이상이면 경기과열 40%이하이면 경기침체
16. 소비자 신뢰지수 Consumer's Confidence Index)
현재와 미래의 경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정도
- 예측불허의 금융시장
소러스의 reflexivity - 재귀론 또는 투영론
금융정보에 접한 만인대 만인의 대응은 다 다르므로 미래의 향후반향을 점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이론.
금융시장은 예상과 전망이 영역이 아니다. 테마와 이슈가 생물처럼 움직이고 시장참가자들은 모드 선제적으로 움직이므로 예측보다는 대응과 적응이 중요하다.
금융시장에서는 겸손하라..
제3장 국제주식시장- 돈의 중심
- 우주의 중심은 뉴욕
뉴욕증권거래소 NYSE; 시가총액 16조 달러 (일만육천조 원..)
NASDAQ 은 NASD(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미국증권업협회)가 관리하는 자동시세통지시스템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
National Market외 Small Cap Market으로 구분됨.
미국증시의 객관적 지표는 다우존스지수 현재 편입종목 30개의 가중평균
S&P 500지수 =선물거래지수 보유
러셀지수=중소규모기업 대상
월셔5000지수=자본금규모 막론 뉴욕증시,나스닥, 아멕스의 3대증시 소속7000상장사대상 지수
- 분식회계 Window Dressing Accounting
- Black Monday 1987년10월19일 뉴욕다우존스 주가지수평균이 23%나 폭락한 적이 있다.
....... 시사점은.....
-월사 금융정보의 모든 것은 로이터 통신. 실시간 24시간 거래 시스템 인스티넷 ECN
-증권가에 나도는 루머의 70%는 사실이다.
- 애널리스트 : Data Follower, House View Seller (속한 기관의 입장만 전파), Intuitioner
(시장정보와 자신의 통찰력)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수=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지수
한국은 개발도상국지수에 편입(Imerging Market) MSCI지수
제4장 국제외환시장의 얼개
제5장 국제금리와 채권시장
제6장 파생금융시장의 폭발적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