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살아간다는 것 원제: 活着 Huózhe (작가: 余华_Yúhuá) 작가출판사(북경) 2008년 5월 아래 구절에서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사정은 이렇다. 국공내전이 끝나고 겨우 살아남아 고향에 돌아온 주인공 福贵 (Fú guì). 공부는 못하지만 달리기만큼은 잘하던 13살 아들 有庆 (Yǒu qìng). 어느날 어처구니 없는 일로 (난산에 하혈이 심해 사경을 헤매던 선생님에게 수혈해주러 달려간 병원. 한 돌팔이가 그의 피를 전부 다 뽑아버리는 바람에) 어이없이 죽어버렸다. p123 아들을 묻던 어느 겨울 밤의 이야기 要埋有庆了, Yào mái yǒu qìngle 我又舍不得. Wǒ yòu shěbudé 아들을 묻어야만 했다, 너무나 마음이 내켜지질 않았다. 我坐在爹娘的坟前, Wǒ zuò zà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