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 Steven Brown
알콜과 카페인, 활력과 중독의 두얼굴. (그 1. 알코올)
한잔의 유혹. Cogito
Cogito 캐치프레이즈.
존재의 근거가 되는 생각, 코기토는 앎에 근거를 둔 생각이다.
생각으로 엮어지지 않는 단순한 앎은 인식의 주체로서 사람을 키워주지 못하고 앎의 뒷받침을 받지 않는 생각은 세상과의 연결을 맺어주지 못한다.
코기토는 오늘을 열심히 살며 내일을 차분히 준비하려는 사람들과 합리적이고 진지한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
스핑크스의 질문에 정답을 서두르기 보다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인지 이해하고자 하는 책들이 코기토다.
물론 출판사를 선전하는 어구로 큰 무게를 둘 바는 아니나. 무척 진지.
독후라기 보단 차후의 재독을 위한 기록.
[서문]
아리스토텔레스의 난제;
술 취한 자는 왜 잘 우는 것인가?
만취한 자가 성교를 못하는 이유는?
카페인, 에탄올은 미국에서 가장 대량으로 사용되는 약물.
에탄올은 알코올의 하나. 메탄올은 눈의 망막중의 효소로 분해되므로 마시면 실명한다. 에탄올은 강력한 용매로서 물에 쉽게 녹고 소화기관에 신속히 흡수- 혈액과 쉽게 믹스. 지방에도 용해되므로 세포막을 쉽게 통과.
-알코올 흡수기제
입-혀-위-간
차가운 에탄올분자는 진동에너지가 적어 얼얼함이 준다. 단, 너무 차가우면 향과 풍미를 손실. 너무 따뜻하면 알코올이 날아가 버리므로 음주의 고유목적인 기분 좋은 느낌이 손실됨.
(위)
위는 에탄올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일차경로가 아니다. 일부는 흡수되지만 취기유발작용에는 중요치 아니함. 위내에서 알코올 탈수소효소가 일차적 해독. -> 알코올-> 아세트 알데히드로 변화. (작지만 강력한 화학반응분자) ->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해독.
위의 내부 분해효소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으나 나이들면 역전된다.
위속 음식량은 알코올의 혈액유입속도 저감효과. 위의 배출밸브인 위문괄약근 닫힘. 알코올은 위내부에서 많이 분해됨. (소장으로 유입되기 전단계.)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 혈중 알콜 농도가 더 높고 더 오래 유지된다. -> 아스피린이 탈수소효소를 무력화하기 때문.
(소장)
소장의 융모는 표면적이 테니스 코트 크기. 알코올이 혈액에 잠입-> 간을 향해 이동.
(간)
알코올이 혈액에서 나와 간세포로 접근. -> 알코올 탈수소효소 (17종의 변종 보유) -> 시간당 한잔정도씩 분해.
아시아인은 해독 1단계생성물인 아세트알데히드 변종으로 인해 혈중 아세트 알데히드 농도가 높다-> 홍조반응-> 음주자제-> 유전적 보호효과.
다시 혈액속으로,
여전히 생존율이 높은 알코올분자-> 심장으로 -> 인체 대순환체계에 잠입->
(뇌)
알코올은 전통적 억제물질-> 다량섭취시 중추신경계에 작용 작동속도 저하.
언어장애, 운동실조, 의식능력저하 심한 경우 뇌간기능정지. 호흡중단.
마비, 난폭, 광포, 공격적 , 상스러움.
-> 감정 조절능력같은 고등한 인식능력저하 (이론)
-> 무절제한 동물적 측면 발현 (이론)
알코올: 코카인, 암페타민, 발리움, 아편의 작동을 흉내.
소량으로 특정 뇌세포 자극-> 뇌체계의 전기적 활동 증가-> 기쁨, 행복감, 유발.
발륨처럼 마음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억제 신경안정제 역할.
아편처럼 엔돌핀 방출-뇌의 핵심적 쾌락화로에 투입시킴.
알코올은 병에든 약국.= 약학적 수류탄
혈중 알코올 농도 0.1%가 제한기준이지만 소독에 사용되는 알콜 100%에 비교하면 극소량.
따라서 0.1%정도로 뇌의 뉴런을 대량 손상시키기는 힘들것.
뇌늬 복잡성은 일천억개의 뉴런이 상호접속하는 방법에 기인한다.
수상돌기(신호접수)-축색돌기(신호방출)- 시냅스(뉴런 접합부). 1백조개의 시냅스가 존재.
이 정도면 영혼을 담을 수 있는 용량.
-> 뇌의 배선은 경험에 의해 변화확장.
뇌기능억제능력:
알코올의 가장 분명하고 잠재적인 속성- 뇌의 활동속도 저하- 인체 자동통제가능상실
학습능력저하- 특정뉴런의 자극으로 기억화하는 능력 방해- 필름 끊김효과 기억획득작업능력 저하-기억검색작업은 별도 분자 메키니즘. (주취전의 기억은 깬 후에 기억남.)
불안은 두려움 공격성 당황등 다른 연관된 심적 상태와는 다른 불유쾌한 감정이다.- 밸리엄을 사용하면 다른 뇌체계 손상, 교란 없이 불안감 완화.
뇌의 정상가동을 위한 엑셀 (흥분성 신경 전달물질) 과 브레이크( 억제성 신경 전달물질)
알코올도 발륨처럼 불안감소효과 유발하나 단 결합지점이 다르다. 따라서 복합 복용시 위험.
알코올은 불안제거, 전반적 진정효과 고조감, 도취감 -> 어떤종류의 쾌감에 대한 강력한 갈망 유발.
동물에는 보상회로와 처벌회로가 있다.
보상회로는 동물을 먹거나 마시거나 생식하는 등의 행위를 추동-> 완수되면 포만감 올가즘등 감정을 유발하게하는 화학물질 방출. (코카인, 헤로인 ,암페타민, 니코틴= 쾌락중추에 접근가능.)
알코올이 도파민, 엔돌핀을 변경시켜 도취감과 쾌감을 유발.
알코올은 뇌의 보상회로에서 도파민 수치를 조금 높혀 코카인, 암페타민과 유사하게 변화
-> 음주초기 기분활성, 활력고조 (처음 20분간 뚜렷)
-> 주취 후반에는 떨어짐
쾌감의 다른 매개자인 엔돌핀은 천연 마약이지만
알코올은 몰핀, 헤로인을 닮음.
몰핀, 헤로인= 위장 엔돌핀
알코올= 뇌의 엔돌핀 저장고에 작은 구멍을 내는 분자
항우울제 프로작이 표적으로 삼는 신경전달물질이 세로토닌.
프로작은 세로토닌 수치를 높혀 우울증을 완화 열의를 북돋우고 자신감 고취
적량의 알코올은 세로토닌 수용체 연관 전류를 거의 60%까지 상승
그러나 프로작은 우울증을 완화시키지만 알코올은 거의 항상 병적 우울증과 결부된 절망감과 무력감을 악화시킴.
[뇌를 넘어서- 섹스, 코골이 그리고 위통]
일코올은 음주자의 마음을 고조되고 활력감있는 행복감에서 어둡고 침울한 절망감까지 거의 모든 상태로 변화시킨다.
- 잠자리 술
- 최음제 (가장 널리 쓰이는)
정말로 성감을 높이고 숙면에 도움이 되고 감기치료에 도움이 되는가?
적포도주는 혈액응고, 침착을 방해하는 효과-> 프랑스 이태리 심근경색 사망률은 미국보다 낮으나 간질환은 두배 높다.
세익스피어: 알코올은 욕망은 일으키나 능력은 가져간다.
음경확대, 질의 충혈, 올가즘 도달시간,질의 윤활에 악영향. 단, 적량의 음주는 조루방지효과.
그러나, 인간에게 섹스는 성기간의 결합이기보다 훨씬 더 복잡미묘한 문제임. 섹스에는 뇌도 간여하는 기제. 뇌는 인체의 가장 중요한 성기.
(알콜섭취량과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사이의 관계)
여성은 음주후 한시간내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극적 증가. 배란중이거나 경구피임약 복용중이면 더 증가.
(숙취해소)
1.음주 전후 다량 수분 섭취
2. 아침에 카페인 섭취- 뇌혈관 수축
:악마의 술
알콜 중독은 알콜남용성향을 부여한 유전적 기능부전에서 기인한 질병.
그러나 신념, 가치를 생성하는 인간 뇌의 능력이 음주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에 경쟁가능하다.
뇌는 각각의 독특한 유전적 유산의 표현.
-일단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