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讀

태양의 위용

eyetalker 2007. 1. 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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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나서는 뒤꼭지, 큰 아이의  "사요나라"

에 잠시 웃다. 일본말을 들을 때면 , 예전에 없이,

"고대의 반도어" 어디서 저런 말이 나온 걸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요나라? 

나라를 사세요?? 

 

"유신공"은 어린 시절부터, '태양의 위용'이

있었다고 한다. 정말일까?

 

'민족의 태양'이라고 칭송받던(?) "일성공"도

1400년쯤이 지나면 "태양"의 위용이 있었다고

전해질까?

 

 

나이가 들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기보다

눈이 아파서 눈물이 나는 경우가 많다.

어제처럼.(처음처럼?)

 

주위사람들은 내가 무척 마음이 아픈 것

으로 오해했을 것 같다.

 

눈이 아프면,

할아버지의 아팠던 왼쪽 눈이 생각나고

그래서 아.. 이것도 유전일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눈이 아프면,

마시던 위스키잔을 왼쪽 눈 밑에 들이대고

그 초코향 알코올기로 눈을 식힌다.

 

그대의 눈동자 대신, 나의 눈동자를

술잔에 담아.

 

 

나이가 들면,

갑자기 외로워진다.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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