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讀

천전리 반구대 김해대성동

eyetalker 2007. 1.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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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답사.

 

천전리 각석, 태화강 상류 대곡천 반구대, 김해 대성동

 

약간 무리였긴 했지만 새벽부터 서둔 탓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눈 발이 날리는 숲속 강변에서 만난 노인으로 부터 재미있는 복사본을 구하다.

 

각석의 명문, 반구대의 암각화, 입종 갈문왕의 천전리 나들이를 각석에 새긴

 

명문의 해제. 합쳐서 2000원.

 

 

 

 

 

 

 암각화를 볼 수 있는 시기는 겨울철 갈수기 뿐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그나마도 강건너에 세워진 망원경으로 통해서이지만.

 

암각을 새긴 3000년전엔 이 부근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고

태화강을 통해 동해로 바로 나갈 수 있어서 고래잡이가 성한 시기였다는 해석이다.

 

 

 

 

 

 

 

시기로 보아 이 여인은 "광개토 대왕"의 남침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마 광개토 대왕의 '종발성' 공략시에 피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알려지다시피 서기 399년 신라 내물왕이 '가야와 왜의 침입으로 도성이 혼란에 빠졌으므로

고구려의 신하국을 구해달라'는 밀서를 보내자 광개토 대왕이 5만군사를 보내 가야와 왜를

휩쓸어버리고 금관가야는 멸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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