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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산책.
원제 Made in Amercia. 역서 제목은 유행을 따라,
꺼림칙한.. 이 아닌 발칙한.. 영어로 되었다.
영어에 관심많은 사람들의 주머니에 어필해야 한다는 출판사의 강박을 느낀다.
'.. 산책'이라고 붙인 것은 타당한 의역이다.
미국사의 전개를 따라 그 땅에서 변형, 발명, 발전된 각종 영단어, 숙어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산책하듯 미국사와 관련된 영어를 음미하면된다.
P.612
'computer bug'는 1940년대부터 있던 말이다..... 1945년, 미 해군의
초기 진공관 컴퓨터가 망가졌다. 운영자들은 당황해서 원인을 찾다가
계전기 스위치의 접지점 사이에 낀 나방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 이후로
컴퓨터가 고장나면 '디버깅(debugging)'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왔다.
2011년 5월 20일 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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