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讀

Made in Amercia, Bill Bryson

eyetalker 2011. 5. 23. 21:58
SMALL

 

빌 브라이슨, 발칙한 영어산책.

 

원제 Made in Amercia. 역서 제목은 유행을 따라,

꺼림칙한.. 이 아닌 발칙한.. 영어로 되었다.

영어에 관심많은 사람들의 주머니에 어필해야 한다는 출판사의 강박을 느낀다.

 

'.. 산책'이라고 붙인 것은 타당한 의역이다.

 

미국사의 전개를 따라 그 땅에서 변형, 발명, 발전된 각종 영단어, 숙어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산책하듯 미국사와 관련된 영어를 음미하면된다.

 

P.612

'computer bug'는 1940년대부터 있던 말이다..... 1945년, 미 해군의

초기 진공관 컴퓨터가 망가졌다. 운영자들은 당황해서 원인을 찾다가

계전기 스위치의 접지점 사이에 낀 나방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 이후로

컴퓨터가 고장나면 '디버깅(debugging)'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왔다.

 

 

2011년 5월 20일  鎭

LIST

'雜讀' 카테고리의 다른 글

Nothing to Envy by Barbara Demick  (0) 2011.06.05
셰익스피어 순례, 빌브라이슨  (0) 2011.06.05
모래의 여자. 아베 코보  (0) 2011.05.23
Bangkok Days by Lawrence Osborne  (0) 2011.05.19
Jane Eyre 영화2011  (0)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