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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이래저래 바쁘다
틈틈히 읽은 책이지만 메모 남길 시간이 부족.
Jim Rogers의 책은 쓰레기다.
'나의 남자'는.. 일본(문화)적 퇴폐, 엽기성에 뛰어난 문학적 감수성이 뒤섞인다.
'사꾸라다 가즈키'는 좋은 작가인 것 같다. 문체도 군더더기 없다. 그는 노숙하다는 느낌을 준다.
바보같은 느낌만 풍부한 대다수 일본 작가와 달리 자신만만한 필력. 주인공이 북국의 해상보안청 직원으로 일했다는 부분이 좋았다. 10년전 쯤, 개인적으로 북국의 해상보안청 직원과 하루를 지낸 적이 있다. (심문과 조사를 받느라..별 유쾌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분 더럽지도 않았다는 기억이다. 이 친구들은 전문가 냄새를 팍팍 풍긴다. 점잖기도 했다.콧수염이 멋진 놈이엇다.. 이름은 까먹었다)
Golden parasol은 미얀마가 버마였던 시절.. 한 지식인의 딸로 태어난 한 미얀마 여인의 유년, 장년에 걸친 자서전이자 또한 애정이 절절한 사부곡이다. 멋진 여자다.
미우라 시온 의 광소곡은 밋밋햇다.
2015년 5월 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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