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사실 , 시간의 철학적 성찰도 다 읽지 못한 채
(시간의 철학적 성찰은 술집에서 천신만고 끝에
다시 찾았다. 어느날 밤 12시50분쯤, 술집 문 닫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준 두 여인들 덕분에)
이면서, 시간의 패러독스를 다시 줏어 들었다.
중간쯤을 펼쳐 놓고 일보 일보씩만 전진하는
이븐 바투타 여행기도 있고,
처갓집 작은 방에 쳐박혀 있다는 '에이미 세즈'도
있고,또 다른 한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한권도
중간이나 초장에 귀가 접혀 있고.
이 건, 심리적인 문제다.
극심한 정서불안에 다름 아닌.
극단적인 상황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다.
병적 집착= 무작정 활자읽기 또는 책장 넘기기가 되고
(시라나이 우치니) 어느 순간 그것을 깨닫는 지점에서
모든 것을 다 던져 버리게 되는 그런 비등점 같은
것이 있고, 그런 상황에 도달하기 까지는 뭔가
인정하기 싫은 극도의 디프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거지.
이런 활자중독을 초래하는 원인균은?
ㅈ ㅣ ㄴ
(시간의 철학적 성찰은 술집에서 천신만고 끝에
다시 찾았다. 어느날 밤 12시50분쯤, 술집 문 닫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준 두 여인들 덕분에)
이면서, 시간의 패러독스를 다시 줏어 들었다.
중간쯤을 펼쳐 놓고 일보 일보씩만 전진하는
이븐 바투타 여행기도 있고,
처갓집 작은 방에 쳐박혀 있다는 '에이미 세즈'도
있고,또 다른 한권,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한권도
중간이나 초장에 귀가 접혀 있고.
이 건, 심리적인 문제다.
극심한 정서불안에 다름 아닌.
극단적인 상황에 도달하고 있는 것이다.
병적 집착= 무작정 활자읽기 또는 책장 넘기기가 되고
(시라나이 우치니) 어느 순간 그것을 깨닫는 지점에서
모든 것을 다 던져 버리게 되는 그런 비등점 같은
것이 있고, 그런 상황에 도달하기 까지는 뭔가
인정하기 싫은 극도의 디프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거지.
이런 활자중독을 초래하는 원인균은?
ㅈ ㅣ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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