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讀

두부, 박완서 산문집

eyetalker 2005. 11.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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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전인가?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라는 제목의 소설집을 읽은 적이 있다.

'나목'을 읽었던 것이 중학교때였던가?

어제 '두부'를 읽다가 나목의 등장인물중에 실제인물인 '박수근'이란 유명화백이 있었다는 뒷 이야기를 읽게되었다.

작가의 소소한 이야기를 모은 산문집이라, 년전에 사서 읽다가 구석에 쳐밖아 둔 것을 다시 주워 읽다.

윤대녕의 '은어낙시통신'의 서두를 찬양하는 부분이 좀 이채롭다. 엄청 힘들여 작문해놓은 작위의 티가 역력한 그냥저냥한 것 같은 데 말이다.

잡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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