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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역본은 읽고 해석해내기가 매우 난해하다는 점을 다시 느낀다.
같은 불어 역본인 레미제라블은 전혀 그렇지 않았던 걸로 봐서 역자의 문장력과
관련이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쥐스트, 콜롱브 두 남배를 태운 몰타 기사단의 기사, 실존 인물 빌가뇽 의 선단은
포루투갈인들이 실효지배중인 브라질을 향한다.
2001년 콩쿠르 상 수상작.
이 소설은 플롯의 문제라기 보다는 내용상의 특이성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킨 듯하다.
플롯은 그야말로 단순 그 자체로 전혀 새롭지 않고, 아마 작가가 전문작가가 아닌
의사출신의 신출이라 그럴 것이다.
500년전의 실존인물의 연대기가 발굴되고 그 발굴된 이야기를 픽션화.
다만 눈에 띄는 것은 남장으로 선단을 따라나선 콜롱브의 원주민에대한 애착,
동화과정정도 일 것이다.
그렇다해도, 12소년표류기 정도의 구성에 지나지 않는다.
이름도 그렇다. '꼬제뜨'가 더 앙증맞지 않은가.
역시 프랑스 문학은 '레미제라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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