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아래에는 벚나무 아래에는 카지이 모토지로 벚나무 아래에는 시체가 파묻혀 있다! 이건 믿어도 좋아. 왜인가 하니, 벚나무의 꽃이 그렇게나 아름답게 피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 아니냐. 나는 그 아름다움이 믿겨지지가 않았기 때문에, 요 이,삼일 간 불안했다. 하지만 지금, 겨우 이해할 때가 왔다. 벚나무 아래.. 雜說 2008.09.03
문어, 낙지, 오징어. 문어와 낙지, 오징어가 사실은 화성인들이라는 것을 엊그제 듣고서 무척 충격을 받았다. 원숭이와 개가 사실은 인간의 말을 할 줄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있는 이유는 인간이 그 사실을 알면 일을 시킬까봐 그런다는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말이다.. 雜說 2008.06.19
잠이 든 세사람과 호랑이, 일본회화 초여름이다. 땀을 뚝뚝흘리며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다. 복고풍 일본회화전. 잠이 든 세사람과 호랑이. (四睡圖) 후데야 도칸 (筆谷等觀) 작품. 雜說 2008.06.15
사랑의 기술 동아 08 5월23일/ 마음을 어루만지는 책 30선 quote 이 책은 왜 사랑의 기술을 배워야 하는지 설명한다 '왜 사랑의 열정은 지속되지 않는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 사랑은 각자의 고유한 경험에 속하는 일이다. 지극히 사적이며 비이성적 감정이 지배하는 현실.. 저자가 보기.. 雜說 2008.05.23
베트남 여행 오랜만에 베트남 방문. 호치민 시티는 매연으로 '가득'차 있다. 살랑거리며 부는 남지나해의 해풍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바람을 버리고 매연을 얻은 베트남 인민의 건강이 걱정된다. 雜說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