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 가면 - KTX 모진교,광통교,광교 에서 남쪽블록안: 북어국집, 경북집 수표교 남쪽 블록안: 만선호프 새벽다리 북쪽 블록안: 오라이 등심 비우당교 남쪽 블록: 대중옥 雜說 2007.11.19
잭웰치ㅡ 떠나라 지지난 주 필리핀 출장길에, 중앙 선데이에서 읽었다 잭 웰치(GE의 전 CEO), 수잔 웰치(그의 부인,전 하바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 직장을 떠나야 할 때: 밀려드는 일에 치어 끝내는, 자신이 방전되어 버린 경우에 어떻게 할 것인가? 1.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출근하고 있나? 출근하면서 가슴이 설레이.. 雜說 2007.11.19
대원군의 착각 1. 대원군 그는 반도가, 넘실대는 바다로 삼면이 둘러싸인 것을 알고, 그 바다가 마치 해자나, 담이나, 벽처럼 조선을 잘 막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척화비'나 달랑 세워두면 그만일 것으로 착각한다. 리더의 착각. 그 만큼 한탄 스러운 것은 없다. 착각에 더하여, 오만하고, 교만하거나 까지 하여 최소한.. 雜說 2007.11.19
11월의 단상 세상은 '이미지'로 가득차 있다. 시장과 함께. 해적에 나포된 북한선원, 해적을 살해하고, 침몰하는 배를 떠나 20Km를 유영, 해변에 도달하는 강렬한 이미지. 고구려 고분, 캐릭터의 3D 이미지로 부터. 뭔지 모르는 이유로 빵에 수감된 한 남자가, 바깥에 있는 두여자와 그 아이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 雜說 2007.11.07
인간론.9 숟가락이 밥 맛을 아는가? 인간론.9 숟가락이 밥 맛을 아는가?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그 두꺼운 책을 기독교인 '성경' 읽듯, 매일매일 날짜대로(이 책은 일지형식으로 되어있다) 읽어나간다. 분량은 길 때도 짧을 때도 있다. 톨스토이가 '신'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는 것만 빼면 아주 감동적인 언설이 쏟아지고 있다 그.. 雜說 2007.10.15
071002 메모 자신만의 이데올로기 주변을 항상 먼저 읽으려 노력할 것 먼저 명징할 것. 발치께를 맴도는 보랏빛 나비 한마리. 두마리 산초나무 키우기 바질 작목반 필동면옥 雜說 2007.10.02
둔감재능/동아일보/허문명 9월27일 2007/9/27 동아일보 논설위원 허문명 제목: 둔감재능 (鈍感才能) 명의로 소문 난 일본의 한 대학병원 의사는 제자에게 무척 엄하고 까다로웠다. 제자들은 ‘손이 늦다’ ‘한눈판다’고 강하게 질책하는 스승 앞에서 주눅부터 들었다. 유독 한 학생만 달랐다. 그저 ‘예, 예’ 대답하며 듣는 둥 마는 둥 .. 雜說 200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