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說

일상으로서의 삶

eyetalker 2007. 5. 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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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서 '소시민적 일상성'의 유지, 회복을

능사로 생각하거나, 그 자체만으로 삶의 목표 또는

높은 단계의 안정이라고 간주하면 안된다.

 

'일상'에의 매몰은 인간정신의 창조성, 내면화된

통제기제로서의 '사회'의 억압으로부터 해방을

방해하는 아편이다.

 

삶을 일상에 스스로 가두는 행위는 자신, 가축이

되고자 선택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매사, '일상적'이기를 강고히 거부하라.

한발 한발 자연으로 돌아가라.

 

무엇보다 삶은 글자 그대로 '有限'하고, '一回性'이라는

명백한 '우주적'진실을 엄중히 받아들일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껏 사랑하라.

 

2007.봄. '나'의 내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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