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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lk in the woods.
by Bill Bryson.
부제 Rediscovering America on the Appalachian Trail.
요즘 작가 빌 브라이슨만 따라 다닌다.
옾,온에서 그의 책에 돈을 써다보니 꽤 축이 났다.
교보에서 산 라미 펜촉도.
남부 죠지아주에서 북부 메인주까지 애팔레치안 트레일의 길이 총2,100마일.
약 3,400Km에 달하는 그 길을 걷는다. 한번에 관통하려면 4-5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브라이슨 답게 폭소를 부른다.
버스나, 비행기를 타거나 간에 히죽히죽거리게된다.
주변 사람은 또 얼마나 나를 이상한 놈으로 보겠는가.
민법책이라도 보면서 유산상속 비율같은 거나 연구하는 듯 보이더니,
갑자기 실없이 쪼개면서 히죽거리기 시작하면.
'인생이 풍요해졌다'고 느끼게 만든다.
올한 파묵의 말처럼.
2011.10.28
ㅈ ㅣ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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