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讀

한잔의 유혹

eyetalker 2005. 3. 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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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의 일이긴 하지만, 625때나 일정시대에 술이 부족하자 공업용 메틸알코을을 대용으로 마시고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후로는 메틸 알콜을 마시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왔다. (잠재의식속에서)

매틸알콜은 그 분해효소를 체내의 다른 곳이 아닌 눈의 망막속에서 찾는다나.. 망막의 효소를 이 곳에 다 쓰버리고 나니 눈은 더 이상 볼 수 없어지는 것.

세익스피어가 그의 작품속에서 "욕구는 일으키나 능력은 가져가버리는" 것이라고 정확히 지적한 바 있는 알코올.

알콜이 반응을 지체시키는 효과가 있다고는 하나, 뇌는 이를 초월하는 어떤 새로운 반응효과를 보인다..

이 책이 설명하는 화학반응에 따르면, 술을 먹을 때는 반드시 위를 채워서 위장으로 하여금 소장으로 가는 길목을 차단하게 하고,위장내의 소화효소가 알콜을 충분하 분해할 시간을 주라는 것.


알콜, 카페인은 현대의 우리가 매 순간 먹고 마시는 "물질"이다. 비록 그 형태나 이름은 다양 할 지나.

버번 위스키, 초컬릿,커피, 차....

1. 알코올의 초상
2. 목구멍 아래로
3. 뇌가 알코올을 만났을 때
4. 섹스, 코골이 그리고 위통
5. 악마의 럼
6. 달마 대사의 눈꺼풀
7. 천재를 한층 명민하게
8. 몸을 깨운다
9. 카페인 중독
10. 화학을 이용한 행복한 삶

ㅈㅣ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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