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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일찍 창원으로 출장
오후4시경 업무종료
부곡 도착- 아버지 면회
밀양도착-KTX-대전-광명. 비.
동대구를 들러 잠시 아는 사람을 만나 저녁이나 먹으려 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만다.
부곡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읽을 것을 찾아 가방을 뒤지다 골프잡지를 발견.
밀양역에서 최인훈의 '길에대한 명상'을 읽다.
심야에 내린 광명역에서 부터 비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종일 바람에 떠밀려 다닌 듯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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