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리 듣는 아침 역시 '바르톨리'는 그 '할딱임'이 좋다. 이런 난삽한 표현말고 우아한 표현이 없나.. 어쩔 수 없는 쥐어뜯고 싶은 이 '아둔'! Le Nozze di Figaro (피가로결혼) Voi che sapete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 아는가) 보다는 (이 곡은 왠지 '진부하다') Cosi fan Tutte (여자는다그래)의 In Uomini, in soldati (군대간 남.. 讀詩 2007.03.17
사랑의묘약 그런게 있기나 한가? 그런게 있다면 남몰래 울기만 하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사실. 내과의에게 가서 사랑의 묘약을 달라고 하면 심전도 검사를 하게 하는 걸 보면 노래가사와 영 일치하고 있다. Listening to this, you begin to weep for the person you'd known and lost. You are now knocked senseless.. Una furt.. 讀詩 2007.02.28
月亮代表我的心 月亮代表我的心 웨량따이뱌오워디씬 鄧麗君 你問我愛你有多深, 我愛你有幾分. 我的情也眞, 我的愛也眞. 月亮代表我的心. 니원워아이니여우뚸쉔, 워아이니여우지풴. 워디칭예쩐, 워디아이예쩐. 웨량따이뱌오워디씬,.. 你問我愛你有多深,我愛你有幾分.我的.. 讀詩 2007.02.28
갑자기 장막을 걷어버린탓이겠지만 갑자기 장막을 걷어버린 탓이겠지만, 촉을 밝히고 필을 들자니, 막막하기만 한 것이 말을 잃었다. 무슨 말이여? 하겠지만 말을 골라 표현할 길이 없으니 그로서 더욱 답답할 따름이다. 숫타니피아타에서 붓다가 주절이 주절이 읊었다는 삶의 번뇌와 고통이란 바로 이런 것 이겠다. 너무 .. 讀詩 2007.02.21
Old fashioned lover boy. Queen. Old fashioned lover boy. I can dim the lights and sing you songs full of sadthingsWe can do the tango just for twoI can serenade and gently play on your heart stringsBe a Valentino just for youOoh love - ooh loverboyWhat're you doing tonight, hey boySet my alarm, turn on my charmThat's because I'm a good old fashioned loverboyOoh let me feel your heartbeat (grow faster, faster)Ooh ooh can you f.. 讀詩 2007.02.13
우주적 삶. 단 한번뿐일 '우주적' 삶이다. 그런데 이런 구덩이에 빠져 있다니.. 하다 못해 개나 고양이를 사귀더라도, 단 한번의 따뜻한 눈빛 만으로, 그도 혀를 낼름 내밀며 내 손을 핥으려 들건만... 讀詩 2007.02.13
연꽃 만나고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섭섭하게,그러나 아주 섭섭지는 말고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어디 내생에서라도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만나러 가는바람 아니라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엊그제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한두 철 전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어디선가 가져왔다 묵묵..침잠할 수 밖.. 讀詩 2006.07.27
徐廷柱 詩碑 禪雲寺 골째기로 禪雲寺 冬柏꽃을 보러갔더니 冬柏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 막걸리집 女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니다. 所在: 全北 高敞 禪雲寺 讀詩 2006.07.15
盧天命 詩碑, 베로니가 눈물어린 얼굴을 도리키고 나는 이곳을 떠나련다 개짓는 마을아 닭이 새벽을 알리는 草家들아 잘 있거라 별이 있고 하늘이 보이고 거기 自由가 닫혀지지 않는 곳이라면 [告別]에서 所在: 京畿 高陽市 碧蹄館 讀詩 2006.07.13
깃발, 柳致環 旗ㅅ발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海原을 向하여 흔드는 永遠한 노스탈쟈의 손수건. 純情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理念의 標ㅅ대 끝에 哀愁는 白鷺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1908년충무~1967년부산 詩.. 讀詩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