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 황금율 방법 아들이여! 책을 너의 친구로 삼아라. 책 상자나 책장을 너의 기쁨의 밭과 뜰로 삼으라. 책의 낙원에서 따스함을 느껴라. 지혜의 과일을, 장미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지혜의 향료를 맛보아라. 만일 너의 영혼이 흡족하거나 지쳤을 때는 뜰에서 뜰로, 밭에서 밭으로, 그리고 사방의 풍경을 즐기는 것이 .. 雜讀 2005.11.19
남자 독일의 영어영문학자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저서입니다. 몇주전인가 토요일의 거의 대부분의 신문사 북리뷰에서 타이틀을 차지했던 책입니다. 우선 책의 서문앞에 게재된 L.H.만킨('남자들의 방어'라는 책의 저자)의 글이 먼저 눈길을 끌었습니다.. ** 남자는 자신에 대해 말할 때 그 어느 때보다도 수탉.. 雜讀 2005.11.19
Rothchild 영국의 작가 데릭 윌슨의 1994년작, 원제 Rothchild에 최근의 "부자되세요~" 신드롬에 편승해 보자고 했던지 출판사가 "가난한 아빠 부자 아들" 이라는 졸렬한 제명을 붙였군요. 이 책 전 3권을 막 다 읽었습니다. 로스차일드 250年史에 대한 장대한 저작임에 틀림없으나 이 책의 기술 방향은 상당히 로스차일.. 雜讀 2005.11.19
로자 룩셈부르크 파리대학 역사학 교수를 지낸 막스 갈로가 쓴 '붉은 로자'의 평전입니다. 유대인에 대한 병적 질시, 편견이 당연시되고 만연하던 유럽사회를 살아야 했던 '유대인', 어릴 적 앓은 병 때문에 평생을 절름발이로 살았던 로자. 큰 두 눈에, 앙 다문 입술, 매부리코, 다소 듬직한 몸매를 담고 있는 그녀의 사.. 雜讀 2005.11.19
마하트마 간디 여름에는,오늘도 마찬가지였지만, 출근할 때마다, 고상한 척하면서 말하자면 "의식의 의식적 전환"노력이 필요합니다. 두 눈의 둘 곳이 마땅치 않은 '장면'- 이 것은 어떤 극적인 요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과 자주 마주치게 되고 이렇게 되다보면 일부러라도 시선을 45도쯤 상향조정하던가, 시계를 .. 雜讀 2005.11.19
써밍업. 서머셋 모옴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사이에서는 SUMMING UP 원서를 읽는 일이 유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간의 굴레"의 작가이기도 한 모옴은 어려서 양친을 잃은 후 천애고아신세가 되었으나 숙부의 양육을 받고 자라 나중에는 의사면허를 딴 후 의사생활을 하다가 작가가 천직이라고 생각하면.. 雜讀 2005.11.19
행복의 정복. 럿셀. 그가 이 책을 쓴 것이 1930년이라고 하니 벌써 72년전의 일이군요. 당시의 영국은 이미 현재의 우리가 살고 있는 문명적인 삶의 환경중 쓰라린 부분들- 긴 역사를 통틀어 상존해 왔으나 시대적 상황별로 그 양태가 달리 나타나는,각종의 고통, 특히 빈곤,박탈,정신의 빈곤,쇠외, 두려움-이 그다지 다르지 .. 雜讀 2005.11.19
원자력의 미래 원자력이라, 좀 무거운 책이긴 하지만 내용상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전에 어떤 독후감에서 로스차일드 일가의 계열,연계 기업들이 전세계의 우라늄광산산과 플루토늄 재처리 산업을 거의 독점적으로 소유,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그 이후 원자력에 대해 조금 관심을 .. 雜讀 2005.11.19
오만과 편견 월드컵덕분에 이틀연휴를 잘 지내면서 이 책을 읽었습니다. 첫 날은 관악산에 올라 산중을 여섯시간을 헤메면서 여름산의 맛을 한껏 음미했고 어제는 빈둥거리면서 이 책을 즐기는 신선 같은 생활을 즐기고 난 다음이라 심신이 뿌듯하군요. 제인 오스틴은 1775년에 태어나 1817년 사망하였으니 지금부터.. 雜讀 2005.11.19
세일즈맨의 죽음 미국에 출장을 가서 또는 미국에서 출장온 미국의 직장인을 만나서 어쩌다 월급 이야기를 하다가 적잖이 놀란 적이 있습니다. 화이트 칼러 작장인들도 주급을 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매주 금요일날 구좌에 주급이 통장으로 입금되는 모양입니다. 임시직이나, 불루칼라 직장인들은 말할 나위가 없는 것.. 雜讀 2005.11.19